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 귀족원 (문단 편집) == 선출 == 1999년 [[토니 블레어]] 정권의 [[개혁]] 이전에는 왕족과 [[아일랜드 왕국]]에서 서임된 귀족을 제외한 [[남작]] 이상의 세습 귀족 모두가 귀족원 의원 자격이 있었으나 그 이후로 92명으로 제한되었다. 본래 블레어는 세습귀족 의석을 전면 폐지하려 했었다. 이 의석은 대다수가 [[보수당(영국)|보수당]] 소속이고 일부는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 소속이며 [[영국 노동당|노동당]] 세습 귀족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니 블레어와 노동당의 입장에선 해당 의석이 굉장히 걸리적거리는(...) 성가신 존재였던 것이다. 그나마 소수의 노동당 소속 세습 귀족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이 거국 내각 파트너인 노동당에게 협조를 얻기 위해 임명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보수당과의 타협으로 세습 귀족 의석을 92석으로 축소하여 존치시키기로 하고, 추가로 당시 세습 귀족이었던 10명에게 [[일대귀족]] 작위를 추가로 얹어줘서 평생 의원직을 유지해줘 오늘에 이른다. 참고로 2020년 이후 세습귀족대표는 전원 남성이다.(여성 세습귀족대표는 5명 있었으나 모두 사망하거나 은퇴한 상태) 어찌 보면 1963년 이전까지 있던 Representative peer의 부활이다. 개혁 당시 92명 귀족대표들에 대해 정한 당적 배분은 [[보수당(영국)|보수당]] 42석, '중립의원(crossbench)'[* 의미는 [[https://ko.wikipedia.org/wiki/%EC%A4%91%EB%A6%BD%EC%9D%98%EC%9B%90|여기를 참고]]] 28석, [[자유민주당(영국)|자민당]] 3석, [[노동당(영국)|노동당]] 2석, 그리고 15석은 당적 관계 없이 귀족원에서 선출되었으나,[* 나머지 2석은 문장원총재(Earl Marshal : 노퍽 [[공작(작위)|공작]] 세습)와 시종장관(Lord Great Chamberlain)] 당적 변경 및 귀족원 선출의석 때문에 2019년 현재는 보수당 48석, 중립의원 32석, 노동당, 자유민주당 각 4석, 무소속 2석이다. 일대 귀족과 성공회 고위 성직자 의석은 [[영국 총리|총리]]의 추천에 따라 [[영국 국왕|국왕]]이 임명한다. 반면 정원이 92명으로 정해져 있는 세습 귀족의 의석은 [[사망]]이나 사퇴 등으로 인해 생기는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국왕이 임명하거나, 세습귀족들끼리만 하는 [[보궐선거]]로 선출된다. 대개 자기들끼리 하는 [[선거]]로 뽑는 게 일반적이다. 세습귀족이나 일대귀족이나 귀족원 의원의 임기는 평생이다. 귀족원 의석은 총 정원이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일대귀족이 사망하거나 사퇴하면 그냥 그 의석은 사라지고 추가 임명되는 일대귀족이 있으면 다시 총 의석이 늘어나는 식이다. 2001년에는 상원의원을 선출하는 위원회를 구성한다. 그 때문에 남은 의원들은 왕년 잘나갔던 [[정치인]], [[과학자]], 예술가, 법조인, 경제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따라서 자신감을 얻어서 하원이 제시한 법에 흠이 있으면 고칠때까지 거부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의원내각제]]인 영국 정치체계상 정부 내각은 하원에서 다수당이기 때문에 현행 정부가 원하는 법을 쉽게 통과시킬 수 있었는데 이제 상원이 거는 딴지에(또 그게 옳은 말이고) 원하는 법이 1년간 밀린다는 게 큰 타격이기 때문에 상원을 더 이상 무시하지는 않는다. 즉 현재의 영국 상원은 [[영국 정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기관이다. 최근에는 은퇴한 의원들보다는 낙선한 하원의원들이 [[남작]] 작위를 받고 상원의원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니키 모건]] 문화장관[* 다만 모건 장관은 장관직을 내려놓길 원해 2월 개각 때 교체될 때까지만 맡았다]과 [[잭 골드스미스]] 환경부 부장관이 남작 [[작위]]를 받고 [[장관]]/[[차관]]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의원내각제]] 특성상 장관과 부장관, 정무차관 등을 의원으로 임명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 [[내각]] 정원의 반수 이하로는 [[민간인]]을 그냥 임명해도 되지만, 영국은 그런 자비가 없어서 하원의원 직이 없는 사람을 장관급 정무직에 임명할 때 일대귀족으로 봉해서 상원의원 직을 주는 것. 낙선한 의원 말고 처음부터 외부 인사를 임명하는 경우에도 이렇게 돌아간다.] 2009년까지는 이 일대 귀족 중에 법관 귀족들도 있었는데, 영국에서는 2009년까지 귀족원 의원인 12명의 법관 귀족이 [[대법원]]의 기능을 했다. 의원내각제라 정부와 의회가 한 몸이니 [[삼권분립]]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셈(...). [[입법부]]와 [[사법부]]가 한 몸이 되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오랜 논의 끝에 2009년 이후에는 따로 대법원이 설치되었고 귀족원의 대법원 기능은 제거되어 현재는 법관 귀족 의석이 없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상원 의원의 수가 하원 의원보다 적지만, 영국의 귀족원은 의석 수 고정이 없기 때문에 영국은 상원 의원이 하원 의원보다 많은 특이한 구조가 나타난다. 숫자가 너무 늘어나자 귀족원장인 파울러 남작은 귀족원 의원들에게 위원회를 구성하게 하여 어떻게 귀족원의 규모를 축소시킬지 리포트를 작성하게 하였다. 리포트에는 [[영국 총리|총리]]가 마구잡이로 임명하는 것을 줄이고 은퇴한 고위 [[공무원]][* [[경찰청장]], 장군, 각부처 사무차관 등]에게 수여하던 일대귀족 작위를 줄여야 된다고 작성되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2019년 사임 후 일대귀족을 적게 임명하였다. [[보리스 존슨]]은 브렉시트를 지지하다 탈당/제명된 전직 야당 하원의원들, 실직[* 2020년 1월 31일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며 영국의 유럽의회 의원들은 자동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한 [[유럽의회]]의원들이나 차관직에 임명하려고 했지만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낙선한 전현직 의원들을 임명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일대귀족[* 과거엔 세습귀족으로도 임명됐지만 이후 일대귀족으로 임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으로 임명되던 하원의장직에서 은퇴한 [[존 버코]] 전 의장은 일대귀족은 커녕 작위도 받지 못했다. 이후 '''[[노동당(영국)|노동당]]에 입당했는데'''[* 원래 하원의장들은 선출된 뒤 탈당하고 은퇴 이후에도 무소속으로 활동한다] 보수당 측에서는 이렇게라도 일대귀족 작위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냐고 까고 있다[* 야당 대표 또한 야당 몫으로 어느 정도 일대귀족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총리가 제청하게 되지만.]. [[개혁 UK]]와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이 지속적으로 귀족원의 폐지와 민주적으로 선출된 상원을 선거 공약으로 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